"영종ㆍ검단신도시 사업권 매각 구월보금자리는 예정대로 추진"

    경인권 / 안정섭 / 2011-05-10 15:26:00
    • 카카오톡 보내기
    인천도개公 2차구조조정 추진
    [시민일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시민의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강도 높은 경영선진화 추진방안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지난 해 10월 1차 사업구조조정에 이어 최근 행안부 경영개선명령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효적인 2차 사업구조조정 방안을 이달 말까지 정리하고 6월 중 구조조정계획에 맞춰 현행 중장기 재정계획을 보완키로 했다.
    또 많은 시민들이 우려했던 구월보금자리사업은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핵심기반시설인 만큼 전체 사업공정에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 영종하늘도시 및 검단신도시는 사업권 매각을 위한 협상과 관련기관(인천시, 행안부, 국토부, LH공사)의 중재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체 PF 사업 가운데 인천도개공의 역할이 필요한 6개 PF 사업에 대해 인천시와 포괄적 대행사업 계약 체결을 우선 추진하는 한편 불가시 해당 출자지분을 회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목적외 사업으로 분류된 하버파크호텔 및 E4호텔은 인천관광공사와 자산교환을 추진하는 한편 기존 고정자산도 지속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 발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수익성 있는 신규 사업 발굴과 인력운용을 통해 인천시의 추가출자 부담을 줄여나가며 장기 전세주택 등 인천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도개공은 그동안 4943가구의 웰카운티와 해드림 임대주택 공급과 난립한 무허가공장을 정비하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인천대 송도신캠퍼스 이전과 도화지구,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 등의 개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국내 부동산 침체와 소비자 구매심리 위축 등을 초래하면서 전반적인 국내 건설경기 악화와 설계, 건축, 토목 등 개발 사업을 주로 하는 인천도개공 또한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한편 이번 경영선진화 방안은 외부 위험요소와 불안정한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해 각종 사업구조조정과 경영전반에 업무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건전한 재정기반을 마련하고 시와 시민들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적 조치다.
    인천도개공은 앞으로 추가적인 경영선진화 진행시 인천시와 시의회에 신속히 보고하고 언론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사업 여건 및 자금수지, 시장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정섭 안정섭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