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냐 TV냐… 정우성 컴백작 고민

    연예가소식 / 관리자 / 2011-07-12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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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물 ‘더킬러’·KBS ‘빠담빠담’ 주연 거론

    영화배우 정우성(38)이 컴백작품을 고르고 있다.

    우선, 1989년 우위썬(吳宇森·67) 감독과 저우룬파(周潤發·56)가 호흡을 맞춘 ‘첩혈쌍웅’을 리메이크한 영화 ‘더 킬러’의 주인공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우 감독은 지난해 정우성이 주연한 영화 ‘검우강호’을 연출했다.

    정우성이 ‘더 킬러’에 캐스팅되면 2004년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만든 이재한(40)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하며 2012년 할리우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S 2TV 드라마 ‘빠담빠담‘의 남자 주인공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극본을 쓰는 노희경(45)씨는 KBS 2TV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을 집필했다. KBS 2TV ‘아이리스’의 김규태 PD가 연출한다. 여주인공으로는 한지민(29)이 물망에 올랐다.

    누명을 쓴 후 수감생활을 한 남자가 넘볼 수도 없는 여자를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다.

    정우성 소속사 측은 “더킬러와 빠담빠담을 놓고 검토 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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