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국시ㆍ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김명수 서울시의원(사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민주당, 구로4)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29일 강원도 평창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시ㆍ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국제대회 유치로 인한 경제적 성과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있는 동시에 각종 대회시설로 해당 지자체가 대규모 재정 부담과 만성적인 운영적자에 시달릴 것이라는 뼈아픈 비판도 있는 만큼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회 개최가 지역과 국가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안건 심의를 통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국비 지속지원 건의의 건’과 ‘지방의회의원 원격지 회의 출석여비 지급 제도개선 건의의 건’, ‘2010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