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이 주최하는 ‘김대기 대통령실 경제수석 초청 조찬세미나’가 25일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최근 경제현황과 주요 현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4일 정희수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찬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선 김대기 경제수석은 ‘최근 경제 동향’, ‘국가채무 문제’, ‘한미 FTA' 등 최근 경제현안 중심으로 강연한다.
김 수석은 “최근 우리경제는 취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수출도 아직은 양호하지만 일반국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며, “현재 정부는 현재 물가안정, 골목상권 등 서민경제 활성화, 서민주거안정, 가계부채와 같은 경제리스크 요인 제거 등의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수석은 최근 남유럽 등에서 촉발된 글로벌 재정위기 대응과 관련하여 모든 위기의 근원은‘빚’이라고 지적하면서 국가채무의 안정적 관리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선진국 등 세계경제 둔화추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미 FTA 등을 통해 수출확대 노력을 더욱 배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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