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철 시의원,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정치 / 진용준 / 2012-01-11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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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서울시의회 문종철 의원(민주당, 광진2)이 11일 오전 10시 30분, 그 동안 서울시 CNG 시내버스 안전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문 의원은 2010년 7월 제8대 개원과 함께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민의 교통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10년 8월에 발생한 CNG 시내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서울시내에 폭발위험성이 높은 CNG버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CNG 버스 및 충전장비 등과 관련한 안전 대책과 유지관리 대책이 부족하여 ‘서울특별시 압축천연가스(CNG)버스 안전운행 지원 특별위원회’구성을 주도해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0월간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그는 CNG 버스 안전 향상을 위한 장비 도입, 검사 절차 개선 및 상위법 개정 촉구 등을 촉구했고,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2011년 12월부터 CNG 버스 내압용기 재검사가 3년마다 한 번씩 시행되는데 기여함으로써 서울시민의 교통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12월 서울특별시 공영차고지 내에서 CNG버스 내압용기 재검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CNG 버스의 안전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문 의원은 “서울시민의 교통안전 및 복리증진을 위해 서울시의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서울시민과 소통함으로써 서울시민의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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