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776명에 '총선때 누구 뽑겠나' 조사

40.9%로 압도적 1위…강성종ㆍ홍희덕 순

[시민일보] 최근 새누리당에 복당한 홍문종 전 의원이 4경기 의정부을 선거구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더피플>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경기 의정부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776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 전 의원은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는 물론, 야당 후보들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선생님께서는 새누리당 홍문종 전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강성종 국회의원, 통합진보당 홍희덕 국회의원이 출마한다면 다음 중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0.9%가 홍문종 의원을 꼽았다.

반면 강성종 의원과 홍희덕 의원이라는 응답자는 각각 29.6%와 9.7%에 그쳤다.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홍 전 의원은 김시갑 전 경기도의원 등 당내 공천 경쟁자들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 ARS 설문내용 >

선생님께서는 새누리당 홍문종 전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강성종 국회의원, 통합진보당 홍희덕 국회의원이 출마한다면 다음 중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

1) 새누리당 홍문종 전 국회의원 2) 민주통합당 강성종 국회의원
3) 통합진보당 홍희덕 국회의원 4) 잘 모르겠다

< 가상대결_전체 결과 >

‘선생님께서는 의정부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가운데 누가 새누리당 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3.0%가 홍문종 전 의원을 꼽아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시갑 전 도의원 13.0%, 박인균 당협위원장 9.3%, 박종식 전 의정부문화원 이사와 조흔구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각각 4.4%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5.9%다.

< ARS 설문내용>

선생님께서는 의정부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가운데 누가 새누리당 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
하십니까?

1) 김시갑 전 경기도의원 2) 박인균 당협위원장
3) 박종식 전 의정부문화원 이사 4) 조흔구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5) 홍문종 전 국회의원 6) 잘 모르겠다

< 새누리당 경선_전체 결과 >

민주통합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강성종 의원이 1위에 올랐다.

‘선생님께서는 의정부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가운데 누가 민주통합당 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강성종 의원 25.5%, 박세혁 전 경기도의원 13.3%, 임근재 전 김근태 의원 보좌관 12.5%, 정희영 전 의정부지방법원 판사 7.4%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1.3%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3.9%이며, 표본오차는 신뢰도 95%에 오차범위 ±3.5%p다.

선생님께서는 의정부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가운데 누가 민주통합당 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 강성종 국회의원 2) 박세혁 전 경기도의원
3) 임근재 전 김근태 의원 보좌관 4) 정희영 전 의정부지방법원 판사
5) 잘 모르겠다

< 민주통합당 경선_전체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