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우, “당적 초월해 이해식 구청장과 힘 합칠 것”

    정당/국회 / 유은영 / 2012-04-19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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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장, 국회의원과의 관계 저만큼 피부로 느낀 사람 없어”

    [시민일보] 이번 총선에서 서울 강동갑에 당선된 새누리당 신동우 당선자가 19일 “당적을 초월해서 이해식 구청장(민주통합당 소속)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당선자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구청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국회의원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저만큼 피부로 느낀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말 당을 초월해서 봉사자로 자임을 하고 나온 사람이라면 당적을 초월해서 지역 문제 해결에는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당이 다른 이해식 청장님과도 힘을 합칠 것이라고 공약을 걸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국회 상임위 활동과 관련, “행안위가 가장 적임일 것”이라며 “또 저희 지역에 지하철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역할 문제에 대한 제 위치기 때문에 국토해양위, 둘 중 하나를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저 사람 우리랑 소통하려고 하는구나’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또 시대 흐름을 읽어내면서도 앞날을 내다보는 안목을 갖춘 사람이 되고 싶다. 둘 다 굉장한 노력을 요구하는 과제지만 노력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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