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살고 있는 우리 동네의 ‘특별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UCC 공모 이벤트가 열린다.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생생하고 활기찬 우리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인천시민 UCC(영상 콘텐츠) 공모’를 마련, 18일부터 7월18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구는 구정홍보시스템으로 운영해온 구청 인터넷방송국을 최근 시민참여 방송국으로 운영방식을 전격 전환함에 따라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을 확대하고자 UCC 공모전을 마련한다.
우리 동네 인물에서부터 숨겨진 명소, 맛집, 행사에 이르는 ‘눈길 끌 만한’ 소식과 미담 등 남구의 이야기를 담으면 되며 작품 크기는 10분(100MB) 이내로 제한, 형식은 자유다.
주제의 적합성, 공감성, 독창성, 기술 완성도에 맞춰 심사, 금상(1명)은 100만원, 은상(2명) 50만원, 동상(3명) 20만원, 장려상(10명)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7월28일 남구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인천에 직장을 두거나 활동하고 있는 이도 참여할 수 있다.
남구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inn)를 통해 온라인접수 받는다. 특히 이번 수상작들은 남구인터넷방송국과 남구블로그에 게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UCC 공모는 주민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통하는 자리”라며 “따라서 완성도 높은 작품 경연보다는 소재와 주제의 참신성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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