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영암군이 오는 7월31일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욕구조사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 기초수급자 24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담당자가 직접 기초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일반적인 건강상태와 함께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수혜자 중심 서비스가 제공이 되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욕구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연계를 통해 기초수급자가 피부로 느껴지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초수급자의 급여 적정성과 부정수급 방지 및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통합시스템을 이용한 정기 확인조사와 반기별 1회 이상 가구방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전남=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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