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영암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지역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해 가며 복지소외계층들을 발굴해 이들의 열악한 환경개선 및 혜택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출범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공무원을 비롯한 전문요원 등 총 5명이 결손 및 장애, 학대가정 등 200여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사회의 민관복지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후원금과 의료비지원 등에 4500만여원과 장학금지급, 집수리 등에 520만여원 등을 지원하며 이들의 삶의 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연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 상위 빈곤가구 340여가구에게는 보건, 자활, 고용, 주거, 교육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갖을 수 있는 생활 여건 마련에 큰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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