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999년 신축돼 노후화로 이용이 불편했던 무안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편의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됐다고 2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 복지관은 올해 군비 8500만원을 들여 353㎡ 규모로 1층 경로식당, 사무실, 홀, 관장실 등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그동안 복지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인구의 노령화, 이혼율 증가 등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에 노력해 왔으며 이번 노후화된 시설 정비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복지관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종합사회복지관이 노후되어 다양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공급하지 못하였으나, 복지관의 환경개선으로 실질적인 고품격의 종합복지를 펼칠 수 있어 지역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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