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0, 26일 양일간 자살예방을 위한 Happy-tree교육사업 일환으로,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은평구소방서와 지난 2011년 자살예방 mou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협약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의 발견 및 의뢰체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소방서 안전센터 현장 순회교육을 통해 자살시도자의 지속적인 의뢰 체계를 만들어 지역내 자살시도자 발생시 현장 1차 대응을 통해 자살 재시도를 방지하는데 있다.
센터 관계자는, "소방대원들이 근무여건의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1차 안전망을 확보하는데 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뜻을 함께해 교육에 참여한다"며 "구의 자살예방지킴이로서 지역적 파트너쉽을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수료대원은, 서울시 자살예방지킴이로서의 자격을 부여받고, 지속적인 전문교육 기회부여 및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홍보 및 다양한 자살예방활동을 함께 하게된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