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국회사무처가 올해 제10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헙 최종합격자 16명의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당초 행정직 일반분야 14명, 행정직 장애분야 1명 등 1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해부터 시행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적용한 결과 행정직 일반분야에서 1명이 추가로 합격돼 총 16명을 선발하게 됐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서울시를 제외한 지역에 소재하는 학교를 졸업ㆍ중퇴하거나 재학ㆍ휴학 중인 사람의 국회공무원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방인재가 선발예정인원의 일정 비율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해 합격시키는 제도이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3세이고 여성합격자는 6명(37.5%)으로 지난 해(4명ㆍ28.6%)에 비해 증가했다.
이번 공채에서는 총 8973명(일반 8764명, 장애 209명)이 지원해 56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