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층 더 실감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인천여행’이 강화지역 스토리텔링 콘텐츠 확장 서비스와 함께 보다 친근한 UI로 새롭게 디자인돼 이달부터 서비스된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앱 ‘인천여행’은 지난해 12월 중구지역의 북성동, 동인천, 월미도 코스 등 7개 워킹투어코스를 개발 서비스 하고 있으며 올해 강화지역의 8경과 생태환경, 역사문화유산의 3개 테마 24개 스팟을 추가로 서비스하게 됐다.
추가로 제공되는 강화군 지역의 콘텐츠에는 갑곶돈대를 비롯해 마니산, 전등사 등 강화 8경과 석모도 자연휴양림, 강화갯벌센터를 소개하는 생태환경, 그리고 박물관, 왕릉 등의 역사문화유산 관련 관광자원들이 포함돼 있다.
인천여행은 인천지역의 숨은 이야기들을 스토리텔링 오디오로 들려주고 쉽고 편리한 탐방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약식지도에는 자신의 현재 위치가 표시돼 이동을 위한 편리한 동선 안내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 인천 전 지역의 관광명소, 문화공연, 음식 및 숙박업소 소개 등 여행종합 정보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앱 서비스는 애플의 아이폰은 ‘App Store’,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은 ‘Play 스토어’를 통해서 누구나 편리하게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흥미롭고 유익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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