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제21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오는 24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전남낚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남?진도군낚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도, 진도군, 전남?진도군생활체육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 97팀(194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전남도와 진도군을 바다 낚시의 명소로 만들어 낚시 관광객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열린다.
시상 내역은 1위 700만원, 준우승 300만원, 3위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이 수여되며, 4-10위를 비롯 부부상, 부자상, 연장자상, 선단상, 자연보호상, 행운상 등이 있다.
경품으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와 친환경 검정쌀, 미역 등 보배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지역 특산품 등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특히 상금의 각 10%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으로 접수 문의는 진도군 관내 낚시점으로 하면 된다.
갯바위 찌낚시 방법으로 진행되는 경기는 25cm 이상 감성돔 2마리 길이 합산으로 결정되며,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에서 조도면 일원 경기 장소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영민 회장(전남낚시연합회)은 “전국 규모의 낚시 대회 개최로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전남도와 진도군을 바다 낚시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의 낚시 동호인을 대상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12월 초 2012년 진도군 낚시연합회장배 바다낚시대회를 진도군 조도면 일원 해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진도=진용수 기자 j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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