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이 5일 5.4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국민의 열망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에 달성하지 못한 민주당은 혁신하는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통에 진통을 더하고 있다”며 “세대별로는 4050세대인 중간층, 이념적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층, 지역적으로는 충청권인 중부권인 ‘3중’의 지지를 얻는 승리하는 민주당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누가 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가 안철수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하며 이에 민주당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안철수를 능가하는 신뢰받는 민주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