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가 14일(화) 한국과학기술원(KAISTㆍ총장 강성모)과 관ㆍ학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협약의 목적은 국회의원 및 국회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학 및 미래전략에 대한 강좌인 '국회 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의 개설을 비롯해 국회와 KAIST간 교육ㆍ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회사무처는 KAIST와 공동으로 '국회 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3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KAIST와의 협약을 통한 미래전략과정의 개설은 지식의 융합이 강조되는 미래의 패러다임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논의해보자는 취지에서 고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은 “이 과정을 통해 우리 국회가 ‘일하는 국회, 공부하는 국회’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과 강성모 KAIST 총장을 비롯하여 이군현 의원, 김세연 의원 등 국회의원과 임병규 입법차장, 이병길 사무차장, 석영환 의정연수원장(이상 국회사무처), 오준호 대외부총장, 이광형 이노베이션 학부장, 채수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상 KAIST)이 참석해 양 기관의 교류'국회 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은 5월 30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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