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창출·복지에 힘쓸 것"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3-08-19 15: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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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인천시장' 남구노인복지관 방문해 함께 식사하며 애로사항 청취

    [시민일보]송영길 인천시장은 19일 남구노인복지관을 방문, 2학기 개강을 맞아 무더위 폭염에도 끊임없이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활력을 찾고자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노인들과 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송 시장은 김용구 남구노인회 지회장과 이종원 관장의 안내로 노인들을 위해 마련된 탁구실, 바둑, 장기, 컴퓨터, 서예실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무료급식을 받는 노인들에게 직접 배식했다.


    송 시장은 배식 후 노인들과 점심식사를 같이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학기 개강 기념 특별노래교실에도 참여했다


    송 시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남구 구도심권의 소외된 노인들이 다양한 여가문화와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민 290만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9.6%인 27만명에 이르는 등 인천도 고령화 사회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만큼 노인들의 즐거운 노년을 위해 점차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등 노인복지시책에 최우선적으로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인들에게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며 젊은 세대를 위해 그동안 쌓아온 훌륭한 경륜과 지혜를 나눠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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