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오는 9월1일자로 4급 이하 경기도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550명이 승진되거나 주요보직이 변경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5급 이상, 6급 이하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550명 규모로, 4급 2명, 6급 이하 214명 등 216명이 승진되고 나머지 인원의 보직이 변경된다.
이번 인사는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설립과 지난 5월에 실시된 사무직원의 일반직 전환시험 합격자에 대한 전보, 기존 일반직공무원의 승진 및 전보다.
승진인사의 경우, 능력과 실적을 고려해 경기교육을 위해 열심히 일한 일꾼을 선발함으로써,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시대의 변화에 창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했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특히 오는 9월1일 개원하는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안정적 운영과 혁신 경기교육의 정책연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력을 파견근무토록 하였으며, 사무직원의 일반직 전환 합격자의 전보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서의 다양한 업무 경험과 적응을 위해 학교에 근무하도록 배치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4년부터 지방공무원의 직렬 인사는 1월과 7월,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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