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한양 평생대학 오는 2일 수강생 모집
[시민일보]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013년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5개 과정과 '성동-한양 평생대학'을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행현초등학교 '그림으로 나를 만나다' 과정은 이미 시작했고, 오는 9월2일 성동구립도서관에서 '문화산업과 공연예술의 이해', 9월5일 성동구민대학에서 '공동체 삶의 정의', 9월28일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공연예술 길라잡이' '그림으로 나를 만나다'의 4개 과정이 앞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강좌에 따라 10~30명 정도이고 비용은 무료다.
또한 9월2일부터 선착순으로 '성동-한양 평생대학'에 참여할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도자기의 기초상식을 배우고 다양한 도예작품을 제작해보는 '도예실기'에 40명,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운동법과 의학 상식을 알아보고 웃음치료와 각종 여가활동 등을 체험해보는 '건강 인생, 행복 인생'에 50명, 우리나라의 전통 사상과 유교·불교·도교 등의 철학 사상들을 살펴보는 '동양 철학의 이해'에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기는 오는 10월10일 '도예실기' 과정을 시작으로 과정별로 8-10주간 운영되며, 특히 이번 교육에는 '도예실기' 과정에 한양여대 도예과 신미영 교수를 비롯하여 박훈기 한양대 의학과 교수, 김용헌 한양대 철학과 교수 등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풍요로운 가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한양 평생대학' 수강료는 과정별 2만원(도예실기는 재료비 별도)으로 오는 9월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전화(2286-5865)하거나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나 성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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