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민‧경 합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사건/사고 / 문찬식 기자 / 2013-09-17 14: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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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손광철)는 최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남구 청소년 융합과학 체험전 행사장 내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그리고 시민경찰 20명이 함께 참여, 1,500여명의 학생들과 학무모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 리플릿과 학교전담경찰관 물티슈를 배부,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문학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만 보던 전담경찰관을 또 만나게 돼 너무 반갑고 이곳까지 와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서 학교폭력이 절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 시민경찰들은 “학교에 전담경찰관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경찰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의 비행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순찰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광철 여성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 및 시민 합동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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