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대상 갑상선등 9개과목 '무료진료'
[시민일보]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노원구 기업봉사단'에 속해있는 5개 의료기관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관은 ▲원자력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을지병원 ▲자생한방병원노원 ▲보건소로, 동 주민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은 지역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활동을 펼친다.
진료과목은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한방 ▲고혈압과 당뇨 등으로, ▲초음파 갑상선과 전립선 질환 ▲치과 ▲폐경기 여성질환 ▲한방 침 치료 ▲고혈압과 당뇨 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진료대상자 안내와 접수 등을 하며, 의사 8명과 간호사 14명이 진료활동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의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자치행정과(2116-31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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