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관교중서 경찰 직업소개 행사 마련

    사건/사고 / 문찬식 기자 / 2013-10-11 08:40:58
    • 카카오톡 보내기

    ▲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경찰 직업소개 및 범죄예방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10일 관교중학교 지도교사 및 학생 40여명을 경찰서로 초대해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경찰 직업소개 및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경찰의 주요 업무 및 입직경로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남부서가 다뤘던 학교폭력과 성폭력에 관한 실제 사건 사례 중심의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층 사실감 있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남부서는 112종합상황실을 비롯해 과학수사반 견학, 시뮬레이션 사격장 사격체험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네 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만 느껴졌다”며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경찰관에게 물어볼 수 있어 좋았고 시뮬레이션 사격은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입을 모았다.


    손광철 여성청소년과장은 “그동안 시행된 경찰관의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경찰 그리고 학부모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참여식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