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시간연장운영 어린이집 는다

    복지 / 민장홍 기자 / 2014-02-05 15: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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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42→50곳 지정...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보육료도 전액 지원
    [시민일보]경기 양주시가 시간연장 어린이집 지정을 확대한다.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맞벌이부부의 증가와 근로형태 다양화에 따라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취약보육지원 강화 및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기존 42곳에서 50곳으로 확대·지정하고 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의 운영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자정까지이며, 시간연장 보육료는 시간당 2700원이나 전액 지원돼 부모 부담이 전혀 없다.
    시간연장 보육을 이용하고자 하는 보호자는 시간연장 보육 최초 이용 전까지 시간연장 보육신청서를 해당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확대·지정하고 행정지도 및 사업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시간연장 보육이 절실한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간연장 어린이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사랑보육포털(childcare.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031-8082-5830)으로 하면 된다.
    민장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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