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앞에서 중구, 종로구, 성동구, 동대문구, 성북구 의회 공동주최로 열린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반대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5개 자치구의회는 국회가 서울도심권 의료공백에 대한 대책마련 없이 국립중앙의료원 이전경비 예산을 편성해 저소득층과 서민층 주민들의 공공의료 혜택을 박탈했다며, 대책없는 국립중앙의료원 이전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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