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공동체·공공근로사업자 75명 선발

    복지 / 정찬남 기자 / 2014-03-26 16: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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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급 5210원에 4대보험도 가입

    [시민일보=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오는 6월30일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4 상반기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9명과 공공근로 사업 26명이 선발돼 희망하는 사업장에 우선 배치됐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대상자는 환경친화형 소규모 생태공원 관리 및 녹색공간 조성, 청자촌 모란·작약단지 조성, 다산유적지 복원 및 농촌체험방 조성 등 7개 사업에 투입되며 공공근로사업 대상자는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정보화사업 등 15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65세 이상일 경우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26시간이며, 시급 5210원, 4대보험 가입 및 주휴연차수당, 교통·간식비 1일 3000원을 포함해 65세 이상은 35만~40만원, 65세 미만은 70만~75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하반기 일자리사업은 오는 7월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5월 중순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며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이면 신청가능하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중복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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