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쇄신을 요구하며 탈당했다가 최근 복당한 정태근 전 의원이 14일 “당내에서 성찰과 새로운 자세로 변화를 모색하는 행동을 하기 위해 복당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2년 동안 정치권을 밖에서 바라봤을 때 제가 속해 있었던 새누리당 뿐 아니라 지금의 새정치연합이 과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가에 대해 전혀 그러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희망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정치권이 말하는 현실을 국민들이 믿을 수가 없는 것이고, 또 정치권이 만들고자 하는 미래에 대해 국민들이 불신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면 이러한 불신을 넘어서고 서로 힘을 합쳐 국가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본인들, 정당 내부에서부터 근원적인 성찰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기획본부장직을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그동안 남경필 의원이 저에게 여러 차례 복당을 권유 했고 저도 복당하는 과정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께서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당락 문제를 넘어 이번 선거가 우리 국민들의 큰 상처를 위로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어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도정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들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남경필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될 경우 경기도정에 참여를 하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며 “저는 서울에서 주로 활동을 해왔고, 저의 지역구도 서울 성북구이다”라며 “관료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조언할 수는 있지만 경기도정에 참여하는 일은 전혀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7월 재보선’ 출마 계획에 대해서는 “저희 지역구에서는 재보선 사유가 발생하지 않았고, 다른 재보선 선거구에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실제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를 바꾸기 위한 당내 세력이 존재해야 되는데 과거 쇄신파란 이름을 붙이기도 했었고, 소장파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는데 19대 국회 들어와서는 그런 흐름들이 잘 안 보인다는 게 현실”이라며 “당내 스스로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해서 새누리당을 어떻게 바꿔 나갈 것이고 또 국정에 도움 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고민하는 사람들과 변화의 작은 불씨라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2년 동안 정치권을 밖에서 바라봤을 때 제가 속해 있었던 새누리당 뿐 아니라 지금의 새정치연합이 과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가에 대해 전혀 그러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희망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정치권이 말하는 현실을 국민들이 믿을 수가 없는 것이고, 또 정치권이 만들고자 하는 미래에 대해 국민들이 불신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면 이러한 불신을 넘어서고 서로 힘을 합쳐 국가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본인들, 정당 내부에서부터 근원적인 성찰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기획본부장직을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그동안 남경필 의원이 저에게 여러 차례 복당을 권유 했고 저도 복당하는 과정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께서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당락 문제를 넘어 이번 선거가 우리 국민들의 큰 상처를 위로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어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도정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들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남경필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될 경우 경기도정에 참여를 하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며 “저는 서울에서 주로 활동을 해왔고, 저의 지역구도 서울 성북구이다”라며 “관료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조언할 수는 있지만 경기도정에 참여하는 일은 전혀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7월 재보선’ 출마 계획에 대해서는 “저희 지역구에서는 재보선 사유가 발생하지 않았고, 다른 재보선 선거구에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실제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를 바꾸기 위한 당내 세력이 존재해야 되는데 과거 쇄신파란 이름을 붙이기도 했었고, 소장파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는데 19대 국회 들어와서는 그런 흐름들이 잘 안 보인다는 게 현실”이라며 “당내 스스로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해서 새누리당을 어떻게 바꿔 나갈 것이고 또 국정에 도움 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고민하는 사람들과 변화의 작은 불씨라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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