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동에 '구인구직 도우미' 운영

    복지 / 민장홍 기자 / 2014-05-29 17: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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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시, 직업상담사 10곳 추가 배치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알선등 밀착 지원

    [시민일보=민장홍 기자]이천시가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나섰다.

    시는 구직자의 접근성과 효율적인 고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14개 읍·면·동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각 1명씩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직업상담사 배치는 지난 1월2일부터 4개동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던 것을 확대한 것이다.

    상담사들은 구직자들에게 구직 상담과 맞춤 일자리 알선을 제공한다. 취업프로그램과 특강, 채용행사에 참여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직업 적성검사 테스트, 동행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인기업에게 구인 상담, 등록 및 우수인재 알선, 채용행사 참여 등 다양한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읍·면·동 직업상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직업상담사의 역할, 상담기법, 워크넷 전산활용법 등의 직무교육과 서비스교육을 마친 상태다.

    특히 앞으로도 상담사들이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읍·면·동 직업상담사 배치 운영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더욱 적극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률 향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2010년부터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9546명의 구직자가 구직등록을 했고 이 가운데 1만209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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