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누리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홍문종 의원은 17일 "교육감의 중립성이 훼손됐다"면서 교육감 직선제의 폐해를 지적했다.
전날 출마선언에서 교육감 직선제 폐지와 정당공천제 도입 등을 전당대회 공약으로 내세운 홍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16개 교육감 중 13곳이 전교조 출신으로 중립성이 훼손됐고, 국민의 뜻이 왜곡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정당추천이 없다보니 유일한 조직적 단체인 전교조 출신이 많이 당선돼 안타깝다"면서 "전반적인 투표성향은 보수 후보가 많은데 보수 후보가 분열됐다.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선거 제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계파 대결 양상으로 흐르는 것과 관련해선 "출마하는 사람이 자기 색깔을 분명하게 가져가야 되다 보니 '과거에 속한 사람은 안된다', '편향성을 가진 사람은 안된다'는 말을 하는 후보자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특히 교회 강연 내용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홍 의원은 "편견과 선입관을 갖고 이 분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청문회 절차 진행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임명동의안의 본회의 표결시 부결 가능성에 대해선 "이탈표가 생겨서 진다면(부결된다면)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것이다. 속단하긴 이르지만 여당의 이탈표도 있을 수 있고, 야당의 이탈표도 있을 수 있다"면서 "청문회 절차를 거치면 임명동의안 통과가 어렵다는 사람과 충분히 총리 자격이 있다는 사람이 극명하게 나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당원이나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문제가 있는 후보라면 대통령이 지명했지만 철회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지도부를 뽑는 7.14전당대회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홍 의원은 “홍문종의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새누리’ 프로젝트! 홍문종이 약속합니다. 첫째, 정권 성공을 책임지겠습니다. 둘째, 국민을 지키겠습니다. 셋째, 당원을 섬기겠습니다. 넷째,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대통령의 성공이 새누리당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의 성공입니다.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새누리’를 만들겠습니다. ‘통합과 포용의 새누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전날 출마선언에서 교육감 직선제 폐지와 정당공천제 도입 등을 전당대회 공약으로 내세운 홍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16개 교육감 중 13곳이 전교조 출신으로 중립성이 훼손됐고, 국민의 뜻이 왜곡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정당추천이 없다보니 유일한 조직적 단체인 전교조 출신이 많이 당선돼 안타깝다"면서 "전반적인 투표성향은 보수 후보가 많은데 보수 후보가 분열됐다.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선거 제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계파 대결 양상으로 흐르는 것과 관련해선 "출마하는 사람이 자기 색깔을 분명하게 가져가야 되다 보니 '과거에 속한 사람은 안된다', '편향성을 가진 사람은 안된다'는 말을 하는 후보자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특히 교회 강연 내용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홍 의원은 "편견과 선입관을 갖고 이 분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청문회 절차 진행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임명동의안의 본회의 표결시 부결 가능성에 대해선 "이탈표가 생겨서 진다면(부결된다면)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것이다. 속단하긴 이르지만 여당의 이탈표도 있을 수 있고, 야당의 이탈표도 있을 수 있다"면서 "청문회 절차를 거치면 임명동의안 통과가 어렵다는 사람과 충분히 총리 자격이 있다는 사람이 극명하게 나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당원이나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문제가 있는 후보라면 대통령이 지명했지만 철회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지도부를 뽑는 7.14전당대회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홍 의원은 “홍문종의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새누리’ 프로젝트! 홍문종이 약속합니다. 첫째, 정권 성공을 책임지겠습니다. 둘째, 국민을 지키겠습니다. 셋째, 당원을 섬기겠습니다. 넷째,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대통령의 성공이 새누리당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의 성공입니다.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새누리’를 만들겠습니다. ‘통합과 포용의 새누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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