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차기 대권주자 박원순>김무성>문재인>안철수>정몽준 順
[시민일보=전용혁 기자]7.30 재보궐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5%로 반등했다.
4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다섯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75주차 지지율은 전주보다 1.3%p 오른 46.5%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8.0%로 1주일 전보다는 0.5%p 떨어졌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측은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전체 15개 선거구 가운데 11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며 '압승'을 거둠에 따라 박 대통령의 지지율 또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3.6%로 1주일 전보다 1.5%p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재보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전주보다 2.0%p 오른 28.2%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의 지지율은 6.1%, 통합진보당은 2.0%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파는 18.5%였다.
여야 정치권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16.2%로 1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14.5%,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 14.0%,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 10.4%,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 9.7%, 김문수 전 경기지사 6.9%, 남경필 경기지사 5.6%, 손학규 전 새정치연합 고문 3.9%, 안희정 충남지사 3.5%의 순이었다.
여권의 차기 주자 선호도 문항에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0%로 3주째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김문수 전 지사가 10.4%, 정몽준 전 의원 8.8%, 오세훈 전 서울시장 6.7%, 남경필 지사 5.7%, 홍준표 경남지사 5.5%, 원희룡 제주지사 3.9%, 유정복 인천시장 2.0%였다.
야권의 차기 주자 선호도 조사에선 박원순 시장 18.2%, 문재인 의원 17.2%, 안철수 전 대표 12.6%, 손학규 전 고문 7.3%, 새정치연합 김부겸 전 의원 6.7%, 안희정 지사 4.4%, 새정치연합 정동영 상임고문 3.6%, 송영길 전 인천시장 1.8%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7.30 재보궐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5%로 반등했다.
4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다섯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75주차 지지율은 전주보다 1.3%p 오른 46.5%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8.0%로 1주일 전보다는 0.5%p 떨어졌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측은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전체 15개 선거구 가운데 11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며 '압승'을 거둠에 따라 박 대통령의 지지율 또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3.6%로 1주일 전보다 1.5%p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재보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전주보다 2.0%p 오른 28.2%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의 지지율은 6.1%, 통합진보당은 2.0%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파는 18.5%였다.
여야 정치권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16.2%로 1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14.5%,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 14.0%,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 10.4%,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 9.7%, 김문수 전 경기지사 6.9%, 남경필 경기지사 5.6%, 손학규 전 새정치연합 고문 3.9%, 안희정 충남지사 3.5%의 순이었다.
여권의 차기 주자 선호도 문항에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0%로 3주째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김문수 전 지사가 10.4%, 정몽준 전 의원 8.8%, 오세훈 전 서울시장 6.7%, 남경필 지사 5.7%, 홍준표 경남지사 5.5%, 원희룡 제주지사 3.9%, 유정복 인천시장 2.0%였다.
야권의 차기 주자 선호도 조사에선 박원순 시장 18.2%, 문재인 의원 17.2%, 안철수 전 대표 12.6%, 손학규 전 고문 7.3%, 새정치연합 김부겸 전 의원 6.7%, 안희정 지사 4.4%, 새정치연합 정동영 상임고문 3.6%, 송영길 전 인천시장 1.8%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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