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특검추천권’ 양보를 무조건 배제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협상 진전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18일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핵심쟁점인 특별 검사 추천권에 대한 협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어차피 이 상황을 풀려면 다시 접촉과 변화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다양한 제안들이 문제를 풀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검추천권 양보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보셔도 좋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그는 “현재 언론을 통해 다양한 제안들이 나오고 있는데 2:2로 돼 있는 여야의 추천을 야당에 1을 양해해서 3:1로 해 달라, 대신에 추가로 한 사람 추천하게 되면 새누리당이 거부하는 사람은 협의를 하도록 고려하겠다는 제안도 언론에 나오고 있고, 여 2명, 야 2명 추천하는 것을 여야가 모두 합의로 4사람을 추천하자는 다양한 제안들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 협상 팀에서 이 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새누리당 입장으로선 명시적으로 합의한 것을 백지화하고 다시 하는 것은 아주 나쁜 전례”라며 “그러면서 자기들이 지켜야 할 것은 자기들 것으로 하고 의총에서 백지화해서 새로 얻어내는 아주 나쁜 협상의 한 방법으로 될 수 있다고 봐서 저희들은 다시 재협상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선뜻 내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조특위 증인 출석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를 파행시킬 만큼 국조특위의 증인으로 못 나올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저희들은 누구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단, 김기춘 비서실장의 경우 국정조사기관보고라는 것이 있다. 거기에 나왔고, 국회운영위원회 업무보고, 예결위원회 종합 질의, 국회에 벌써 3번이나 나와 모두 23시간 증인 답변을 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금 세월호 국정조사와 관련해서 청와대 비서실장이 문제되는 것은 대통령에게 보고를 어떻게 하고 어떤 지침을 하달 받았냐는 것들인데, 지금 하실 말씀은 나와서 다 했다”며 “그런데 여기에 다시 또 나오라는 것은 너무 정치공세인 것”이라고 말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18일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핵심쟁점인 특별 검사 추천권에 대한 협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어차피 이 상황을 풀려면 다시 접촉과 변화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다양한 제안들이 문제를 풀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검추천권 양보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보셔도 좋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그는 “현재 언론을 통해 다양한 제안들이 나오고 있는데 2:2로 돼 있는 여야의 추천을 야당에 1을 양해해서 3:1로 해 달라, 대신에 추가로 한 사람 추천하게 되면 새누리당이 거부하는 사람은 협의를 하도록 고려하겠다는 제안도 언론에 나오고 있고, 여 2명, 야 2명 추천하는 것을 여야가 모두 합의로 4사람을 추천하자는 다양한 제안들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 협상 팀에서 이 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새누리당 입장으로선 명시적으로 합의한 것을 백지화하고 다시 하는 것은 아주 나쁜 전례”라며 “그러면서 자기들이 지켜야 할 것은 자기들 것으로 하고 의총에서 백지화해서 새로 얻어내는 아주 나쁜 협상의 한 방법으로 될 수 있다고 봐서 저희들은 다시 재협상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선뜻 내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조특위 증인 출석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를 파행시킬 만큼 국조특위의 증인으로 못 나올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저희들은 누구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단, 김기춘 비서실장의 경우 국정조사기관보고라는 것이 있다. 거기에 나왔고, 국회운영위원회 업무보고, 예결위원회 종합 질의, 국회에 벌써 3번이나 나와 모두 23시간 증인 답변을 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금 세월호 국정조사와 관련해서 청와대 비서실장이 문제되는 것은 대통령에게 보고를 어떻게 하고 어떤 지침을 하달 받았냐는 것들인데, 지금 하실 말씀은 나와서 다 했다”며 “그런데 여기에 다시 또 나오라는 것은 너무 정치공세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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