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부조직법개정TF 구성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14-10-21 1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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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도 부동산정책TF를 꾸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누리당은 정부조직법개정을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로 인한 전셋값 상승 등의 대책 마련을 위해 각각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부동산정책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단장은 윤호중 의원이, 위원은 이미경·김현미·임내현·민홍철·홍종학 의원이 각각 맡는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아파트 매매 가격은 13주째, 전세금은 19주째 연속 상승하고 있다. 담보대출비율과 총부채비율 가격이 1100조 시대로 질주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가 경제민주화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기재위, 정무위, 국토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주거 안정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주거와 주택가격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TF는 주거불안 문제를 개선하고 부동산가격 안정을 통한 국민주거안정과 생활수준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세월호 특별법과 함께 이달 말까지 처리키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을 위해 태스크포스(TF) 위원을 모두 선임했다.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전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를 팀장으로 한 TF 구성원들을 발표했다.

    TF에는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윤영석, 정용기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이이재 의원이 포함됐다.

    윤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은 국민안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만큼 조속한 법 통과로 국민안전 점검 및 관리감독 기능을 통합 운영해 국가 대개조 차원에서 안전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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