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넥센 3차전, 행운의 이승엽·거포 박한이·마무리 임창용

    야구 / 시민일보 / 2014-11-07 2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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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이 넥센을 상대로 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이날 승리의 주역들인 (왼쪽부터)이승엽, 박한이, 임창용 선수/사진출처=네이버
    한국시리즈 3차전 결과는 삼성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경기를 마무리 지은 것은 임창용 선수.

    앞서 8회초 이승엽의 행운의 안타, 그리고 9회초 박한이의 투런홈런으로 3대1 리드를 유지하던 삼성은 9회말, 승리를 확정짓기 위해 마무리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임창용은 이날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박해민이 한몫 거들었다.

    등판한 임창용은 9회말 넥센 첫타자 유한준에게 안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이를 박해민이 몸을 날려 막은 것.

    이후 넥센 박병호를 파울플라이로 처리하고 강정호를 3구 삼진 처리하며 3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4차전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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