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찬진 포티스 대표이사가 13일 “보조금 한도를 60만원 정도로 늘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글과 컴퓨터 전 사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찬진 대표는 12일 오후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방통위가 정하는 그 보조금 액수의 상한선이 현재 30만원이다. 일본은 아이폰을 공짜로 받는다는데 왜 우리나라는 60만원씩 내라는 얘기냐 하는 것이 모든 불만의 핵심이고 나머지는 그런 것에 편승하는 것들”이라면서 “일관성 쪽에서는 괜찮아졌는데 사람들의 심리를 간과한 게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꽤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얘기도 해본 결과 지금 보조금 한도가 30만원인데 60만원 정도로 늘리면 아이폰을 199불에 살 수 있다는 것에 근접한다”며 “요금제에 따른 차등보조금은 어쩔 수 없는 것이 미국은 199불의 2년 약정을 받으려면 요금제가 80불에서 시작한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처럼 30, 40 이런 요금제는 그 혜택 대상이 아니고 그런 사람은 비싸게 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금제를)단순화시키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보고, 30, 40, 50, 60, 70, 80 이 정도의 요금제를 두고 거기에 맞춰 30이면 (보조금)한 20여만원을 최대치로 하는 등 요금제에 대해 차등화 되는 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같은 구조는 자꾸 혼선을 만드는데 그게 생긴 이유가 예전에 27만원이라는 보조금 한도가 있었고, 그 이상은 못 주니까 그 규모를 키운 약정요금 할인이라는 것으로 회피해 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요금제가 단순화되면서 4만원짜리 요금제를 쓰는 사람들이 ‘나는 30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선택을 하게 된다. 80만원짜리 단말기를 사기 위해 내가 추가로 40만원을 낼 것인가, 4만원짜리 요금을 쓰니까 30만원짜리 단말기를 써야 되는 게 맞겠구나 라는 것을 설명할 필요가 없이 (소비자들)스스로가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글과 컴퓨터 전 사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찬진 대표는 12일 오후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방통위가 정하는 그 보조금 액수의 상한선이 현재 30만원이다. 일본은 아이폰을 공짜로 받는다는데 왜 우리나라는 60만원씩 내라는 얘기냐 하는 것이 모든 불만의 핵심이고 나머지는 그런 것에 편승하는 것들”이라면서 “일관성 쪽에서는 괜찮아졌는데 사람들의 심리를 간과한 게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꽤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얘기도 해본 결과 지금 보조금 한도가 30만원인데 60만원 정도로 늘리면 아이폰을 199불에 살 수 있다는 것에 근접한다”며 “요금제에 따른 차등보조금은 어쩔 수 없는 것이 미국은 199불의 2년 약정을 받으려면 요금제가 80불에서 시작한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처럼 30, 40 이런 요금제는 그 혜택 대상이 아니고 그런 사람은 비싸게 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금제를)단순화시키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보고, 30, 40, 50, 60, 70, 80 이 정도의 요금제를 두고 거기에 맞춰 30이면 (보조금)한 20여만원을 최대치로 하는 등 요금제에 대해 차등화 되는 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같은 구조는 자꾸 혼선을 만드는데 그게 생긴 이유가 예전에 27만원이라는 보조금 한도가 있었고, 그 이상은 못 주니까 그 규모를 키운 약정요금 할인이라는 것으로 회피해 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요금제가 단순화되면서 4만원짜리 요금제를 쓰는 사람들이 ‘나는 30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선택을 하게 된다. 80만원짜리 단말기를 사기 위해 내가 추가로 40만원을 낼 것인가, 4만원짜리 요금을 쓰니까 30만원짜리 단말기를 써야 되는 게 맞겠구나 라는 것을 설명할 필요가 없이 (소비자들)스스로가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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