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송윤근 기자]경기 시흥시의회 의장 등이 사용하고 있는 업무추진비에 대해 투명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이는 그동안 의장이나 부의장, 각 상임위 위원장 등이 법인카드로 사용하고 있는 업무추진비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대 의회부터 7대 의회가 이어오기까지 단 한차례도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에 대해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시흥시의회와 시민들에 따르면 현재 시흥시의회는 업무추진비에 관한 공개부분에 대해 별도의 조례가 없고 시흥시장 등의 업무추진비공개에 관한조례를 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행 시책업무추진비의 경우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예산집행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내역을 시 홈페이지나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하고 업무추진비의 공개시기는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공개하도록 하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시흥시의회는 시흥시장 등의 업무추진비 공개에 관한 조례를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시흥시의회의 경우 의장은 월 261만원, 부의장 125만원, 의회운영위원장 및 자치행정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 등 3개 상임위원장 87만원을 각각 업무추진비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특별한 이유없이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결국 많게는 수 천만원에서 적게는 수 백만원의 업무추진비 예산을 사용하면서도 그에 해당하는 내역은 의회사무국 회계담당자 외 일부 공직자만 알고 있어 마치 기밀 문서처럼 취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안산시의회나 광명시의회 등 인근시 의회에서는 의장 등이 업무추진비를 사용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시 홈페이지나 의회 홈페이지에 공게하고 있어 시흥시의회와 상반된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예산을 다루는 의회가 업무추진비를 공개하지 않고 일부 담당공무원과 일부 해당 공직자만 사용 내역을 알고 있다는 것은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 모씨(정왕동)는 "예산을 심의하는 기관으로 업무추진비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의회의 행정에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내에 의장을 비롯해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의장이나 부의장, 각 상임위 위원장 등이 법인카드로 사용하고 있는 업무추진비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대 의회부터 7대 의회가 이어오기까지 단 한차례도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에 대해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시흥시의회와 시민들에 따르면 현재 시흥시의회는 업무추진비에 관한 공개부분에 대해 별도의 조례가 없고 시흥시장 등의 업무추진비공개에 관한조례를 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행 시책업무추진비의 경우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예산집행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내역을 시 홈페이지나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하고 업무추진비의 공개시기는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공개하도록 하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시흥시의회는 시흥시장 등의 업무추진비 공개에 관한 조례를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시흥시의회의 경우 의장은 월 261만원, 부의장 125만원, 의회운영위원장 및 자치행정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 등 3개 상임위원장 87만원을 각각 업무추진비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특별한 이유없이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결국 많게는 수 천만원에서 적게는 수 백만원의 업무추진비 예산을 사용하면서도 그에 해당하는 내역은 의회사무국 회계담당자 외 일부 공직자만 알고 있어 마치 기밀 문서처럼 취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안산시의회나 광명시의회 등 인근시 의회에서는 의장 등이 업무추진비를 사용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시 홈페이지나 의회 홈페이지에 공게하고 있어 시흥시의회와 상반된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예산을 다루는 의회가 업무추진비를 공개하지 않고 일부 담당공무원과 일부 해당 공직자만 사용 내역을 알고 있다는 것은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 모씨(정왕동)는 "예산을 심의하는 기관으로 업무추진비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의회의 행정에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내에 의장을 비롯해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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