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11일 사무소열고 수원장안 당협 '도전'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14-12-11 16:33:30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11일 수원 장안구에서 지역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역구 당협위원장 도전에 나선다.

    청년몫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수원에서 태어나 30년 이상을 이 지역에서 보낸 토박이로서 수원 세류초-이목중-수성고-아주대를 졸업했고, 군생활 또한 수원비행장에서 복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개소식을 계기로 수원 장안구지역사무소에서 '민원의 날' '소통의 날' '청책(정책을 듣는)콘서트'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원의 해결사 역할을 강조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 의원은 "수원토박이로서 장안구 지역 주민들과 국가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며 "새누리당이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필승할 수 있도록 장안구를 책임지는 일꾼이 되어 젊은 2040세대 와 토착민들을 아우르는 신구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심재철 의원, 원유철 의원, 정우택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정훈 유승민 의원, 김을동 최고위원, 김성태 정미경 김용태 의원,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 김용서 전 수원시장, 박흥석 전 장안구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김 의원의 예비 신부인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도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연말까지 수원장안 지역에 대한 당협위원장 선정 공모에 나선 가운데 김 의원과 박종희 전 의원이 경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