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오는 2019년까지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비중이 200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014년도 제5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향후 5년간 국민연금기금 '해외투자 전략 및 추진과제'를 심의ㆍ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은 지난 2001년 해외투자를 시작한 이래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기금의 약 20%를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해외에 투자된 금액은 90조5000억원이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오는 2019년까지 해외투자 규모를 25% 이상, 금액으로는 200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외주식 비중도 올해 11.3%보다 3~4%p 늘려 15% 이상 규모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해외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이유에 대해 "기금이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높은 비중과 국내 시장 집중에 따른 투자리스크 및 자산유동화를 고려할 때 분산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양적확대 치중과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위원회는 해외투자 대상을 안전자산-기회자산, 패시브운용-액티브운용 등 각 자산의 특성에 따라 전략을 다양화ㆍ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금의 분산투자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신규 금융상품군의 도입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외환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환통합관리체계를 수립하고, 해외투자 규모 증가와 투자자산의 다양화에 따른 종합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014년도 제5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향후 5년간 국민연금기금 '해외투자 전략 및 추진과제'를 심의ㆍ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은 지난 2001년 해외투자를 시작한 이래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기금의 약 20%를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해외에 투자된 금액은 90조5000억원이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오는 2019년까지 해외투자 규모를 25% 이상, 금액으로는 200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외주식 비중도 올해 11.3%보다 3~4%p 늘려 15% 이상 규모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해외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이유에 대해 "기금이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높은 비중과 국내 시장 집중에 따른 투자리스크 및 자산유동화를 고려할 때 분산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양적확대 치중과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위원회는 해외투자 대상을 안전자산-기회자산, 패시브운용-액티브운용 등 각 자산의 특성에 따라 전략을 다양화ㆍ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금의 분산투자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신규 금융상품군의 도입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외환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환통합관리체계를 수립하고, 해외투자 규모 증가와 투자자산의 다양화에 따른 종합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