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홍승호 기자]경기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택)가 안산시 조직개편으로 새로 발족된 대부해양관광본부를 지난 21일 방문, 대부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보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대부해양관광본부 임시청사(대선로 31)에서 간담회를 열고, 본부 3개 부서의 운영 현황과 의료관광 활성화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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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1일 대부해양관광본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
지난 1일 대부개발과, 관광과, 해양수산과 등 3개 부서로 출범한 대부해양관광본부는 대부개발 정책 및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추진, 관광정책 종합개발 계획 수립, 해양정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원들은 대부해양관광본부의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면서 본부가 대부도 발전과 안산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안산시에 고부가가치를 갖다 줄 대부도 의료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외국인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원들은 간담회에 앞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방문해 오는 7월 개최될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세부 계획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정택 위원장은 “대부도 개발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45명의 공직자 여러분에 감사하며 안산의 특색과 현실에 맞는 우수한 사업을 통해서 안산시민들에게 밝은 희망을 전해주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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