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온힘

    지방의회 / 오왕석 기자 / 2015-02-16 17: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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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의회 특위, 부산항·동부산 관광단지등 방문해 발전방향 적극 모색

    [평택=오왕석 기자]경기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성)는 지난 12~13일 2일간 평택항ㆍ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 우수사례 발굴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부산항과 동부산 관광단지 및 경주보문 관광단지를 방문하는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16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비교견학은 특별위원회 구성 후 두 번째로 하는 대외활동으로 부산 신항과 동부산 및 경주보문 관광단지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평택항과의 비교 시찰을 통해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김기성 위원장, 김혜영 간사와 최중안ㆍ권영화ㆍ유영삼ㆍ김수우ㆍ서현옥 의원과 평택시 신성장사업과 최병철 과장 및 항만 지원과 변백운 과장을 포함한 19명이 함께해 평택항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일간의 일정으로 특별위 의원들은 동북아 최대 환적 항만인 부산항 및 항만공사, 거가대교(해저터널), 동부산 관광단지, 경주보문 관광단지 등을 둘러보며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비교 검토하고 수집된 관련 자료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일정을 마친 김기성 위원장과 의원들은 "이번 비교견학은 집행부 관계자들과 함께해 평택항 발전의 당면 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ㆍ평택호 특별위는 지난 173회 임시회에 유영삼 의원이 추가로 선임돼 총 7명으로 구성,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 청취 및 도 평택항발전특위와 간담회 실시 등 2015년을 시작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의 발전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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