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과 오연서가 또 한 번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밀회를 즐기며 달콤한 키스를 나눠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 (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영상 캡처)

이날 왕소는 신율과 데이트를 하며 신율에게 "참으로 곱다", "이목구비는 선녀같고, 자태는 사뿐사뿐 나비같구나"라는 다정한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너를 사고싶다"고 말하자 신율은 "돈 대신 재주를 보이라"며 요구했고, 왕소는 "눈동자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동공마실을 보여주겠다"며 신율에게 손을 휘저어보라고 부탁했다.

왕소의 시선은 이내 소율의 눈으로 향했고,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다가 진한 키스를 나눴다.

로맨틱한 키스 후 왕소는 “나는 네가 참 좋다. 내가 네 향에 취해 눈을 감고 도란도란 둘러앉아 밥도 같이 먹고 하하호호 웃으며 너와 함께 매일 늙어가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잘 어울린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본방사수", "장혁 오연서 키스에 내가 설렌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