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2골 터뜨려 바르셀로나 승리의 주역 되다…맨시티 2-1로 제압

    축구 / 시민일보  / 2015-02-25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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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레스가 2골을 터트리며 팀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바르셀로나는 적지에서 승리를 챙겨 오는 3월19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년 연속 16강전에서 맨시티와 맞붙었는데, 지난해에는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습다.

    승리의 주역은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스는 전반 16분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30분에는 호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달려들며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았다.

    맨시티는 후반 24분 아구에로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한편 이탈리아 유벤투스는 홈에서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와 16강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13분 테베스의 골로 앞서나간 유벤투스는 5분 만에 도르트문트의 로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3분에 모라타가 결승골을 터뜨려 도르트문트의 기세를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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