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5년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신규대상자 7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권역별로 2곳에서 접수한다. 오는 3월▲5·6일(2일간)은 삼호보건지소에서 ▲9~11일(3일간)은 영암군보건소 1층 영양실에서 접수한다. 영암군보건소는 신청 대상자는 본인이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접수할 것을 당부했다.
신청대상은 영암군에 거주하는 소득수준 최저생계비 200% 미만 가정으로 빈혈, 성장부진, 저체중, 영양섭취 불량 중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65개월 미만의 영·유아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9월 영양교육과 상담 및 영양상태 개선 평가를 위한 검사와 대상자 구분과 특성 등 개인 맞춤형 패키지 처방으로 보충 식품을 받게 된다.
한편, 영암군보건소가 지난해‘영양플러스사업’을 평가한 결과 사업 참여자의 빈혈 개선율은 48% 증가, 사업 참여전후 영양태도 점수는 10%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참여자의 만족도는 9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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