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이재윤, 최강희의 이별 결심에 "날 이용해"

    방송 / 시민일보  / 2015-02-27 2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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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투하트에서 이재윤이 최강희의 이별 결심에 자신을 이용하라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tvN '하트투하트'에서는 이석(천정명)과 이별을 하려는 홍도(최강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도는 이석의 형을 죽인 사람이 자신이라고 믿으며 괴로워했다. 문선(진희경)이 홍도를 찾아와 죽은 이석 형의 죽음의 원인인 화재의 방화범이 홍도라고 말했고, 홍도는 예전의 사진을 찾다 자신의 할머니가 도우미로 일했던 집이 이석의 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이후 두수(이재윤)는 홍도를 찾아왔다 탈진으로 쓰러진 모습을 보고 병원으로 홍도를 옮긴다. 병원에서 홍도는 자신이 이석의 형을 죽였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석과 헤어질 것이라 말한다.

    이에 두수는 "이석한테 과거 일을 알리지 않고 헤어지는 게 홍도씨가 원하는 거라면 날 이용해요. 내가 끈덕지게 홍도씨한테 달라붙어서 마음 약한 홍도씨가 거절 못해서 이렇게 됐다구요"라고 제안한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이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홍도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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