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한 장모치와와 산체가 화제다.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은 3일 공식 페이스북에 "산체는 숙면 중. 급하신 용무는 벌이에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사진제공=tvN ´삼시세끼-어촌편´ 공식 페이스북)

공개된 사진 속 산체는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산체는 혀를 살짝 내민 채 잠에 푹 빠져 있는 사랑스러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이러한 장모치와와 산체의 인기에 대해, 한 애견샵 관계자는 “‘삼시세끼’의 산체가 인기를 얻은 뒤 산체의 품종인 장모치와와의 위상이 달라졌다”며 “장모치와와를 찾는 이들이 늘었고 몸값도 두 배로 뛰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모치와와는 자립심이 강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우아하고 기민하며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파트 등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놀이나 장난을 좋아하지 않지만 질투심이 강해 주인을 독점하기를 바라며 다른 개와 상대할 경우에도 절대 지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