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틀즈 윤항기, 전용기에 카퍼레이드까지···

    방송 / 시민일보  / 2015-03-09 2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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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비틀즈라고 불렸던 키보이스의 윤항기가 어마어마했던 자신의 인기를 회상했다.

    9일 방송된 KBS 인순이의 토크 드라마 <그대가 꽃>에는 키보이스의 윤항기가 출연했다.

    윤항기는 '여러분'의 작곡가이며 '여러분'을 부른 윤복희의 오빠이기도 하다.

    윤항기는 "70년대 한국의 비틀즈였다"는 인순이의 말에 "전용기를 부산 공연의 주최 측에서 제공을 해줬다. 부산에서 난리가 나서 카퍼레이드를 했다"라고 당시의 화려했던 생활을 회상했다.

    윤항기는 인순이의 30년만에 무대에 선 기분에 대해서는 "행복하다. 70살이 넘은 나이에 다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라고 설명해 가수의 피는 여전함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윤항기, 누군가 했더니", "윤항기, 벌써 몇년전이야", "윤항기, 전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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