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윤주희, 약혼소식에 무너져... '내 삶의 목표가 사라졌다..'

    방송 / 시민일보  / 2015-03-19 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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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라 장미' 윤주희가 고주원의 약혼 소식에 괴로워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김영인 극본, 홍창욱 연출)에서, 황태자(고주원 분)의 약혼소식을 접하고 매일 술로 보내는 강민주(윤주희 분)의 내용이 방송됐다.

    ▲ '달려라 장미' 윤주희 /뉴시스


    이날 ‘달려라 장미’ 방송에서는 강민주는 엄마 최교수(김청 분)에게 "살아갈 자신이 없다"며 오열했다

    이러한 딸의 모습을 보며 최교수는 "이 세상에 남자가 태자 하나냐"며 위로했지만, 강민주는 "내 삶의 목표였는데 사라져버리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눈물을 쏟으며 안타까워 했다.

    또, 이성을 잃은 강민주는 가족들에게 백장미(이영아 분)와 과거 결혼했던 오빠 강민철(정준 분)에게 "왜 그런 여자랑 엮여서 내 인생까지 말아먹냐. 결혼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왜 내 인생에 걸림돌이 되냐"고 악을 쓰며 화풀이를 했다.

    이러한 딸의 모습을 견디다 못한 최교수는 백장미를 찾아가 "죽을죄를 졌다. 그동안 너한테 못되게 했던 거 사과하겠다"며 "민주 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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