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M 김강우, 비현실적 캐릭터 고민 많았다 밝혀

    방송 / 시민일보  / 2015-03-23 15: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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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실종느와르M'에 출연하는 김강우가 캐릭터를 위해 고민한 자신의 노력을 밝혔다.

    ▲ 드라마 '실종느와르M'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진행된 드라마 '실종느와르M' 제작발표회에는 강하늘, 김강우, 박희순 등 출연자들이 참석했다.

    드라마에서 IQ 187의 수재이자 전직 FBI 출신의 엘리트 형사 길수현역을 맡아 열연한 김강우는 "사실 캐릭터를 처음 맡았을 때 배경이 너무나 비현실 적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떻게 보면 사기캐릭터같은 느낌이다. '어떻게 가깝게 다가가야 하나' 생각했다. 외국의 냄새를 빼고 한국적인 냄새를 넣자고 생각했다.아무리 비현실적인 캐릭터라고 해도 어렸을 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상황을 떠올려서 좀 더 친밀감 있는 캐릭터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전하며 비현실 적인 캐릭터를 친근하게 전하고자 했던 자신의 노력을 밝혔다.

    한편 '실종느와르 M'은 단순 실종이 아니라 강력 범죄, 미스터리의 세계와 연결돼 있는 특수한 실종에 집중하는 특수실종전담반 두 형사가 전대미문의 범죄자들과 벌이는 스릴 넘치는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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