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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 /뉴시스 |
지난 8일 첫 방송된 '상류사회'에서는 유이(극중 장윤하)의 인사를 외면하는 준기의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두 사람의 순탄치 않은 인연을 이어나갈 것을 암시했다.
특히, ‘아르바이트생에게도 자존심은 있다’ 주장하는 윤하와 ‘진짜 자존심은 상대에게 상처받지 않는 것’이라 일갈하는 준기의 극과 극 입장 차이는 두 남녀의 설전이 쉬이 해결되지 않을 것을 짐작된다.
상류사회 제작진은 “'상류사회' 2회에서 준기는 윤하가 창수와 맞선을 봤던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알리 없는 윤하는 준기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그에게 호기심과 궁금증을 품게 된다.”라고 귀띔하며 “네 청춘 남녀의 러브라인이 두각을 드러내며, 한층 더 리듬감 있고 경쾌한 전개를 이어갈 2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류사회' 유이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이는 지난 2012년 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 '애프터스쿨' 군기반장임을 인정했다.
당시 유이는 "군기는 초반부터 잡아야 된다"며 이어 유이는 "내가 운동을 해서 그런지 그렇다. 한 살 위라도 존댓말을 계속 쓴다. 1살 위인 멤버 주연에게도 여전히 존댓말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유이는 '군기 잡는 방법'에 대해서 "음식 시켜서 나오면 비닐을 까야 되고, 차 탈 때 지정석이 있으면 언니들 앉는 자리 비우고 뒤에 가서 타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유이는 "제가 먼저 비닐을 까니까 애들도 까게 된다"라며 "'너 이거 해' 이런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유이는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태진 퍼시픽 그룹 막내딸 장윤하 역에 열연 중이다.
성준과 유이가 현실과는 정반대인 갑과 을,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만나 불꽃 튀는 설전을 펼치게 된 사연은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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