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통일 대비 미디어 마스터플랜 필요”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15-06-16 14: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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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시대를 여는 미디어의 역할’ 정책토론회 개최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대표의원 홍문종)와 한국방송학회(회장 윤석년)가 공동 주최하는 ‘통일시대를 여는 미디어의 역할’ 정책토론회가 17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홍문종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변화된 주변국 정세와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한반도 통일 전망과 비전을 점검하고 발전적인 통일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의원은 “분단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통일에 대비한 미디어 전략을 논의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ICT 기술의 발달로 남한 방송과 외부 정보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접촉 경로가 다양화되는 등 통일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한 ‘미디어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화행 동명대 교수는 ‘독일 통일과 방송의 역할’, 이주철 KBS 남북교류협력단 연구위원은 ‘한반도 통일과 공영방송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강영희 KBS 방송문화연구소 박사, 이호규 동국대 교수, 전미영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 지성우 성균관대 교수 등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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