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국내 재난안전산업 육성 위한 방안 마련해야”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15-06-17 16: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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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최근 잦은 대규모 재난으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1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개정안은 ▲재난안전기술ㆍ산업ㆍ시설에 대한 법률적 정의 규정 ▲재난 안전기술 산업 분류 및 실태조사 근거 ▲검증된 공급체계 구축 ▲재난안전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지원 등을 위한 전문기관 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등 재난안전산업 육성ㆍ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최근 각종 재난 사고가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로 일어나면서 국민의 안전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우수 재난안전기술 개발 및 산업육성을 통해 안전한 사회구현과 재난안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저성장시대 ‘재난안전산업’이라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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